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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제주여행]카페REVIEW : 풍림다방 :: 제주카페, 분위기 좋은 카페, 브레붸추천

실버스타얌 2018. 7. 28. 23:10

달달한 브레붸 맛에 반하다 '풍림다방'


이번 제주도여행은 카페도 많이 다니고 여유로운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계획과 다르게 제대로 된 카페는 풍림다방 밖에 가지 못했다.

제주도에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얼마나 많은데 한 군데 밖에 못 갔나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풍림다방'이 너무 좋았으니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본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이후로 손님들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는 풍림다방, 문 앞에는 대기명단 작성표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내가 갔을 때는 웨이팅이 없었다.





빈티지스러운 나무 간판, 딱 봐도 감각적인 느낌이 드는 입구다.





 


주차는 마을 주차장에...(수국이 너무 이쁘다^^)

14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는 '노키즈존'이고, 6인 이상 단체 손님도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 같다.







원목은 주변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을 들게 해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인테리어 중 하나다.

따뜻한 원목에 큰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들과 창으로 비추는 햇빛까지 카페 분위기를 더 낭만적이게 만들어준다.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이 올라간 브레붸와 핸드드립 커피가 유명하다고 한다.

우리는 아이스 브레붸인 '카페타히티'와 풍림다방 시그니처 메뉴인 '풍림브레붸'를 주문했다.







따뜻한 에스프레소에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의 조화가 너무 좋다.

평소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완전 취향저격인 커피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나무들







창가 한편에 걸어 놓은 드림캐쳐에 마음이 설렌다. 모두들 좋은 기운만 가득 가져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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