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라는 걸 써보기로 했다/맛집 :: 맛있는 건 0칼로리

맛집REVIEW : 이도맨숀 공덕점 :: 공트럴파크, 공덕맛집, 고급 한우 레스토랑, 한점 소고기 추천!!

오랜만에 맛집 리뷰로 공트럴파크 고~오급진 맛집 이도맨숀을 소환했습니다.

이도맨숀은 2년 연속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한우 레스토랑입니다.

이도맨숀의 '이도'가 고기를 무척이나 사랑하셨던 세종대왕님의 성함에서 따온 것인데,

세종대왕님이 좋아하실 법인 고깃집을 구상하다 탄생시킨 곳이라고 해요.

 

 

 

 

 

서울 마포구 백범로 170

 

010-5046-0708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공덕 공트럴파크 산책로를 따라 주변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식당, 카페가 정말 많은데도 단연 눈에 띄는 아주 고~오급진 외관을 하고 있는 이도맨숀 입니다.

 

 

 

 

 

문도 금땡이, 간판도 금땡이.

가끔 저 금색문이 닫혀있으면 왠지 들어가기 무서워져요. 너무 고급져서ㅋㅋㅋ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고 고급지죠~

고급이라는 표현을 너무 많이 쓰게 되는데 이 단어 말고는 표현할 말이 없어요.

카페 같은 느낌도 나구요, 암튼 고급져요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블링블링 한우가 등장!!

침 넘어가서 더 이상 글을 쓸 수가...ㅠㅠ

먹기 좋게 잘라진 한우를 뜨거운 돌에 직접 구워 먹는 메뉴에요

'한점 소고기 정식'이라고 런치메뉴입니다.

이도맨숀이 고급진 분위기에 고기도 참 맛있고 질도 좋은데, 대신 가격이 좀 비싼 편이죠.

개인적으로 '한점 소고기 정식'이 제일 가성비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한우(100g) + 냉면 or 된장찌개와 밥을 22,000원에 먹을 수 있어요.

고기가 100g이라 얼마 안 되는 것 같지만 식사도 따로 나오기 때문에 다 먹으면 든든합니다.

단, 40인 한정 메뉴라 늦게 가면 못 먹는다는 게 함정!! 한점 소고기는 예약도 안돼요. 

 

 

 

 

저.....육즙이 보이시나요ㅠㅠ

포스팅하려다 기절하겠어요!!!

 

 

 

 

 

한 번은 냉면을 먹고, 한 번은 된장찌개를 먹었어요.

냉면은 비냉, 물냉 둘 다 있는데 저는 아직 물냉밖에 못 먹어봤습니다.

두 번째 갔을 땐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그 뒤론 계속 된장찌개만 먹었거든요.

냉면도 맛있었는데 한국인은 역시 뜨끈한 찌개와 밥을 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

된장찌개에 큰 딱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시원하니 좋았어요.

 

 

 

 

 

디저트도 나오는데, 이건 매번 다른 것 같아요.

 

 

 

 

 

한점 소고기 말고 다른 메뉴는?!

이번엔 따뜻한 창가에 앉아봤습니다.

 

 

 

 

 

두둥!!

고~오기가 너무 예뻐요^^

사실 회식 때 가서 먹은 거라 부위는 잘 기억이 안나요. 저희가 어떤 걸 먹을지 고민을 하니까 직원분께서 이것저것 맛보시라고 여러 부위로 섞어 주셨어요. 직접 구워주시면서 이게 어느 부위라고 설명해주셨는데 먹을 땐 기억했는데 뒤돌아서니 금방 까먹더라구요. 그래도 맛과 기억은 잊을 수 없죠!!

 

 

 

 

 

통마늘을 반으로 잘라 구워주시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엇고,

고기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고, 와사비도 맛있고, 소금도 맛있고, 오만게 다 맛있었네요.

소스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오는데 진짜 꿀맛입니다!! 행복했어요ㅋㅋ

 

와인도 한 잔씩 했는데 1인당 7~8만원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넘흐~비싸죠.

저처럼 가난한 직장인은 '한점 소고기 정식'을 노려야 합니다!!

점심에 이만이천원도 비싸긴 하지만 가끔 배때지에 기름칠하고 싶을 때 이도맨숀으로 꼬~우 하려구요. 

 

 

 

마지막으로 고기 굽는 영상 투척합니다. 배부른 저녁 되세요:)

 

 

 

 

 

Copyright 2019. SilverSta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