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REVIEW : 자니로켓 :: 고속터미널역 맛집, 수제햄버거 : 갈릭버거 후기

지난 추석 연휴 시골에 내려가기 위해 고속터미널역에 갔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자니로켓 리뷰입니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부랴부랴 고속터미널역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을 조금 넘긴 상태라 배가 좀 많이 고팠어요.

고속터미널역은 신세계백화점도 끼고 있고, 워낙 넓고 사람 많은 곳이라 먹을 데도 많지만 그날 전 혼자였기 때문에 선뜻 식당을 고르기가 어려웠습니다ㅠㅠ 혼자 먹기 덜 민망하고 만만해 보여서 들어간 가게가 바로 자니로켓, 일반 햄버거 가게처럼 생겨서 들어갔는데 수제햄버거 가게였고 생각보다 비쌌어요. 가격 때문에 그냥 나갈까 하다가 그래도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많아 보여서 저도 같이 합류하기로 했습니다ㅋㅋㅋ

영업시간(신세계백화점 본점 기준)

평일 10:30~20:00

주말 10:30~20:30 (금요일포함)

백화점 안에 있어서 문을 좀 빨리 닫는 것 같아요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몰, 특히 신세계 쪽에 입점되어 있는 것 같아요

센트럴시티 분수광장 맞은편, 호남선 버스타러 가는 길에 있습니다.

포스팅하려고 공홈에 들어가 봤는데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1호점이고 전 세계 400여 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한국에도 23개 매장이...근데 전 그날 처음 알았어요ㅋㅋ

공홈에 미국 정통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이라고 아주 거창한 문구가ㅋㅋ 

미국 정통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을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네요 ㅋㅋㅋ

그냥 동네 패스트푸드점 분위기였는데...

메뉴판을 못 찍었지만 1인 세트가 대부분 만원 중반대 였어요ㅠㅠ사악한 가격

핫도그와 샌드위치 같은 메뉴들도 있었지만 소고기 패티 굽는 냄새에 햄버거 초이스ㅋㅋ

저는 갈릭버거 세트에 감자튀김을 어니언링으로 바꿔서 먹었어요.

소고기 패티에 육즙이 추릅추릅~ 햄버거는 맛있었어요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중간중간 마늘 후레이크도 씹혀서 고소하기도 하고 (마늘덕후ㅋㅋㅋ)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봤지만 갈릭버거는 강추ㅋㅋ어니언링도 맛있었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분위기, 서비스, 음식 맛 이런 거는 패스트푸드점이라 딱히 평가할 수 가 없어서 그냥 별 하나로 뒀어요.

가격은 사악하지만 수제버거이고 다른 수제버거집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 거 같아서 별 2개.

제가 수제햄버거 좋아하는데 막 엄청 맛있고 그런 건 아니지만 쏘쏘한 느낌. 

다른 버거를 안 먹어봐서 자세한 평가는 못하지만 나름 제가 먹었던 갈릭버거는 괜찮았던 거 같아요^^

분위기 : ★

음식맛 : ★★★

서비스 : ★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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