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112

[맞춤법]주최, 주관, 협찬, 후원

맞춤법 노트 오늘의 단어는?행사와 관련된 뉴스나 행사 기획서, 공문에서도 자주 보이는 용어   '주관(主管)' '주최(主催)''협찬(協贊)' '후원(後援)' 입니다. 주관, 주최가 비슷한 느낌이고 협찬, 후원도 비슷한 느낌인데 분명 아는 말인데도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이 참에 정확하게 짚고 가려고 합니다!! 주최(主催) 행사나 모임을 주장하고 기획하여 엶.   주관(主管) 어떤 일을 책임을 지고 맡아 관리함.   협찬(協贊) 1. 힘을 합하여 도움.2. 어떤 일 따위에 재정적으로 도움을 줌.   후원(後援) 뒤에서 도와줌.간단하게 정리하면 주최 측은 행사를 개최하는 기관/단체/회사로 해당 행사에 대해 최종적인 책임과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주관사는 주최 측의 의뢰를 받아 행사를 실무적으..

노트/상식노트 2024.05.03

[맞춤법]홑몸 홀몸

맞춤법 노트 오늘의 단어는?홑몸 vs 홀몸부끄러운 얘기지만 저는 '홑몸' 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있었어요.홀로, 혼자라는 뜻으로 '홀몸' 하나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 최근에 임신과 관련된 뉴스 기사를 보다가 '홑몸' 이라는 단어를 보게 되었어요.발음도 어렵고, 눈에 익지 않은 '홑몸' 이라는 단어를 보고 오타이겠거니 했는데찾아보니까 있는 표현이더라고요!!!그럼 '홑몸' 과 '홀몸' 의 정확한 뜻을 알아볼까요?! 홑몸 1. 딸린 사람이 없는 혼자의 몸.2. 아이를 배지 아니한 몸. 예문)그는 교통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홑몸이 되었다.아내는 홑몸이 아니어서 장거리 여행은 할 수 없습니다.  홀몸 배우자나 형제가 없는 사람. 예문)어머니는 홀몸으로 자식들을 키우며 힘든 세월을 지나오셨다.홀몸 노인은 다른 노인..

노트/상식노트 2024.04.28

[맞춤법]바라다 바래다 바람 바램

맞춤법 노트 오늘의 단어는?바라다, 바래다 / 바람, 바램 입니다. 나의 바람 vs 나의 바램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정답은 '바라다' 의 명사형인 '바람' 이 맞는 표현입니다. 우선 '바라다' 의 뜻을 살펴 볼까요?! 바라다 1. 생각이나 바람대로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 2. 원하는 사물을 얻거나 가졌으면 하고 생각하다. 3. 어떤 것을 향하여 보다.  예문) 합격을 바라다. 나는 승진을 바라고 최선을 다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바람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예문)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그가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다. 이처럼 어떤 기대나 소망을 표현할 때는'바라다' 에서 파생된 명사인'..

노트/상식노트 2024.04.27

일본 미세먼지 사이트(일본 기상청 tenki.jp)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시즌이 돌아왔네요 예전엔 봄을 참 좋아했었는데, 좋아하는 계절이 바뀔 정도로 미세먼지에 점점 더 예민해지는 거 같아요 저는 외출 전, 집안 환기 전 등 거의 매일 미세먼지 상태와 예보를 습관처럼 확인하고 있어요 주로 네이버 날씨 검색과 미세미세 앱을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하구요 48시간 초미세먼지 예측이 가능한 일본 기상청 사이트를 참고하기도 해요 일본기상청협회(tenki.jp)에 들어가서 > PM2.5分布予測(초미세먼지) 메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미세먼지 타임별 지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일본, 중국 세 개국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 눈에 보입니다.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변화를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으로 표시하고 있어서 직관적이에요 현..

노트/정보노트 2024.04.26

[엑셀]텍스트 나누기/합치기(단축기 활용)

"텍스트 나누기/합치기" 엑셀을 사용하면서 정말 많이 쓰는 기능 중 하나예요 메뉴를 이용하는 방법과 간편하게 단축키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메뉴 - 데이터 - 텍스트 나누기 예제로 생년월일을 "년/월/일"로 나누어 볼거에요1. 변경하려는 전체 열을 선택하고, 상단 메뉴 [데이터-텍스트 나누기] 를 선택2. 공통된 기호가 있기 때문에 [구분 기호로 분리됨] 을 선택하고 다음 클릭**구분 기호가 없고, 데이터 양식이 일정하면 "너비가 일정함"으로도 가능합니다  3. 해당되는 구분 기호를 기타에 직접 입력한 후 다음 클릭 4. 1,2,3을 각각 클릭하여 열 데이터 서식을 "텍스트(T)" 로 선택하고 마침 클릭 **열 데이터 서식을 "텍스트(T)" 로 하는 이유는 맨 앞에 나오는 숫자 0까지 모두 가져..

노트/엑셀노트 2024.04.25

[엑셀]날짜 서식을 텍스트로 변환하기(날짜가 숫자로 보일 때)

날짜 서식을 텍스트로 변환할 때, 날짜가 숫자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지 않으세요? 저는 많은 양의 개인정보 데이터에서 이름, 생년월일 정보가 있을 때동명이인을 최대한 거르기 위한 방법으로  "이름&생년월일" 로 합쳐진 데이터를 만들어 활용하곤 합니다  데이터 합치기데이터 합치기는&함수를 이용해 쉽게 가능합니다데이터는 잘 합쳐졌는데, 생년월일 서식이 숫자로 바뀌어 버렸네요 잘 몰랐을 때는 [텍스트 나누기] 로 날짜를 년/월/일로 텍스트로 쪼개고쪼갠 날짜를 다시 텍스트 서식으로 합치는 아주 번거로운 과정을 거쳤었는데TEXT함수를 활용하니 아주 쉽게 변환이 가능하더라구요ㅠㅠ  TEXT함수 : 날짜서식 > 텍스트로 변환=TEXT(셀,"YYYY-DD-MM")TEXT함..

노트/엑셀노트 2024.04.24

내 블로그는 산으로 가는 중...

나는 왜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는가?부터 시작하자. 처음엔 단순히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었다. 뒤돌아서면 금세 까먹어버리는 소중한 순간들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간에 나의 일상을 적으려 하니 꼭 숙제 검사받는 기분이었다. 글을 좀 더 잘 써야 할 것 같았고 사진도 좀 더 잘 찍어야 할 것 같았다. 모순이었다. 나를 위한 공간인가. 남을 위한 공간인가. 그럼에도 남들이 보지 않은 블로그는 재미없었다. 남들이 많이 보는 블로그를 찾아보니 많은 블로거들이 리뷰라는 것을 주제로 삼는 것을 보았고 그게 그럴듯해 보였다. 리뷰 또한 나의 일상의 일부라며 합리화했다. 그리고 따라 해 본다... 내가 쓰는 리뷰는 특별할 것 같았지만, 그저 다른 블로그에서 보는 흔해빠진 리뷰랑 별..

이케아 침대 협탁 : 셀리에(SELJE) 502.270.15 가성비 갑, 깔끔한 침대 협탁

철제 서랍장, 철제 선반에 이어서 세 번째로 이케아 철제 침대 협탁을 소개합니다. 예전 집에서는 침대 협탁을 따로 구매하지 않고 집에 있던 공간박스를 위로 두 개 올려서 협탁으로 사용했었어요. 공간박스 협탁도 나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케아에서 화이트에 너무 깔끔하고 예쁜 협탁을 세일하길래 덥석 집어왔어요. 사실 협탁은 당시 구매리스트에 없었지만 지금은 너무 잘 쓰고 있기 때문에 충동구매는 아닌 걸로~!! 제품은 셀리에(SELJE) 502.270.15 화이트입니다. 후기 쓰려고 검색해보면서 알았는데 빨간색도 있더라구요. 포인트로 빨간색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개봉~ 이케아 박스는 언제나 깔끔합니다^^ 뚝딱뚝딱! 완성입니다. 요건 난이도 중 ★★★ (개인적인 생각, 저는 조립을 잘 하는 편에 속합니..

이케아 4단 좁은 철제 선반 : 레르베리(LERBERG) 201.863.99 후기

지난 포스팅에 이어 광명 이케아에서 구매한 4단 철제 선반 후기 입니다. '이케아 철제 선반'하면 집에서 처음 독립하던 때가 떠올라요. 8평 남짓 작은 원룸이라 들일 수 있는 가구가 별로 없었는데 그래도 수납공간은 꼭 필요했었거든요. 가구라는 걸 평생 제 돈 주고 처음 사야하는 상황이라 잘 모르기도 하고 난감했지만 그래도 대충 살기보단 예쁘게 꾸며놓고 살고 싶었고 첫 집에 대한 로망도 있어서 집 찾는 것보다 원룸 인테리어 사진을 더 열심히 찾아다녔던 것 같아요. 열심히 서치한 결과, 맘에 드는 인테리어 사진을 찾았는데 그 사진 속에 화이트 철제 선반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찾아보니까 이케아 제품이었죠. 그 때 처음 이케아라는 브랜드는 알게 됐는데 더 마음에 들었던 건 가격이 너무 착했다는 거죠. ..

이케아 6단 철제서랍장 : 헬메르(HELMER) 902.510.46 조립후기

이사를 한 것도 벌써 작년의 일이네요. 이사 올 때 예전 집에 있었던 물건들을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10개월의 시간을 찬찬히 돌아보니 버린 것만큼 사들인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예전 집보다 평수가 아주 쬐~꼼 커져서 자꾸 뭔가 채우고 싶은 충동이 들어서 일까요?ㅋㅋㅋ지금도 장바구니는 항상 꽉 차있어요. 저는 미니멀리즘은 절대 될 수 없나봐요ㅋㅋ 이사하고 얼마 안 돼서 처음으로 이케아 구경을 갔었는데요. 그때 집에 필요한 가구 몇 개를 구매했었어요. 6단 철제서랍이랑, 테이블, 협탁, 선반 등을 샀는데 당시 조립 후기와 10개월 가까이 사용한 사용 후기를 남겨보려구 해요. 먼저 첫 스타트는 6단 철제서랍!! 제품은 6단 철제서랍 헬메르(HELMER) 902.510.46 화이트 색상입니다.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