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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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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제주여행_1일차 #종달리 수국길 비행기를 놓치다 뜻하지 않게 공항에서 아침을 먹게 되었다.아침 7시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일어나니 6시다. 집이 김포공항 근처라 부랴부랴 서둘러서 택시를 탔지만 이미 수속마감이 되어 결국 놓치고 말았다. 바로 다음 비행기를 찾아봤지만 금액이 만만치 않았고, 그나마 저렴한 시간대에 제주항공 12시 40분 비행기를 예약했다.이미 공항엔 도착해 있으니 다시 돌아갈 수도 없고 일단 밥이나 먹기로 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4층에 있는 '편대장 영화식당'을 갔다.비빔밥과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된장찌개가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다. 뭐든 고기가 들어가면 다 맛있다^^ 김포공항 엔젤리너스에서 3시간 넘게 죽치고 앉아있기 미션!! Chapter1. 셀프네일!! (랄라블라에서 빨간색 매니큐어를 오빠카드로 긁고 비행기 ..
[2박3일 제주여행]식당REVIEW : 식을탐하다 :: 제주도맛집, 성산일출봉 근처 맛집 반상차림 전문 식당 겸 카페 '식을탐하다' 이젠 너무 뻔하다고 생각했던 제주도 음식점들 중에서 보물 같은 식당을 찾았다.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식당이었는데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가 묵었던 코업시티호텔(성산)에서 도보로 10분도 채 안 걸렸던 '식을탐하다'이렇게 가까운 줄도 모르고 차에 시동부터 걸었더랬다. 식사류, 안주류, 주류,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주방 내부가 훤히 보이고 돌문어덮밥을 요리하실 때 잠깐 불 쇼가 보였었는데 미쳐 사진을 못 찍었다ㅠㅠ주방을 오픈한다는 건 음식에 굉장한 자신감이 있다는 소리?!!!!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감각적이다.낮에는 커피 한잔하기도 좋은 식당 같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왼쪽은 안주 메뉴, 오른쪽은 1인 반상 차림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