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무선마우스 : 저렴한 무소음 무선마우스 TG-M6600G, 맥북이랑 콜라보

홈빠데 사러 다이소 갔던 날, 방아갓 그냥 못지나치는 참새 마냥 이것저것 집어 왔었죠.

기존에 쓰던 엑토무선마우스가 고장이 나서 불편하던 참에 다이소에서 무선마우스를 팔고 있길래 속는 셈 치고 데려와봤어요.

언젠가는 매직마우스를 반드시...^^

가운데는 유선 마우스고 양쪽 끝에 두 개가 무선 마우스에요

저는 왼쪽에 있는 올블랙을 데려왔습니다.

가격은 너무 착한 5,000원

다이소 매장 내에선 나름 고가(?)의 물건이죠ㅋㅋ

TG 무소음 무선마우스 (모델명 : TG-M6600G)

3단계 절전 신기술반영

미끄럼방지를 위한 러버 코팅

해상력이 뛰어난 BLUE 옵티컬 센서

인터페이스 : 2.4Ghz 무선방식

무선거리 : 10M

광학해상도 : 1000/1600/2200DPI

제품의 무게 : 55g

지원 운영체제 : Window10/8/7/Vista/XP/2000, Mac OS X

오천원짜리 마우스지만 품질보증기간이 구입일로부터 1년이라네요

마우스 배때기입니다. 

AA건전지 하나가 필요하네요. 건전지는 따로 들어있지 않습니다.

전원 ON/OFF 버튼은 없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방식입니다.

맥북프로는 USB-C 포트만 있기 때문에 USB-A 타입은 맥북에 바로 연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C타입 멀티어댑터가 필요한데요, 저는 넥스트라는 브랜드 Type-C 멀티 허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넥스트 허브에 마우스 잭을 연결해 봅니다. 별다른 설치 과정 없이 꽂자마자 바로 마우스 작동이 되네요.

마우스 이상 없이 잘 작동되구요, 버벅임도 없습니다.

기존에 엑토마우스는 너무 버벅거려서 고장 나기 전에도 계속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마우스 사면서 같이 데려온 2,000원짜리 마우스패드입니다. 역시 TG 입니다^^

책상에 깔아논 그레이 커버랑 마우스 패드가 잘 어울리네요^^

마우스 왼쪽에 버튼이 두 개 있는데 아마도 페이지를 앞뒤로 넘어 갈 수 있게 해주는 버튼인 것 같습니다. 

다만 맥북에서는 안 먹히네요. 그리고 마우스 휠 아래 DPI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립감이나 클릭하는 느낌(?) 모두 양호합니다. 가성비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마우스가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사용할 때는 한 번 클릭해줘야 다시 움직입니다.

자동 절전이 배터리 소모량을 얼마나 줄여줄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켜져 있는 거보다는 오래 쓰긴 하겠죠.

어제부터 사용했으니 AA건전지 하나로 얼마나 버티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무소음에 대한 부분!!

마우스 딸깍 소리가 전혀 안나는 것은 아니고 아주 살짝 들립니다.

무소음까지는 아니고 저소음 마우스라고 하면 맞을 것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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